［１３일 케이블ＴＶ 하이라이트］

▼「예술가의 초상―윌라드 화이트」〈A&C 채널37 오후1.00〉 자메이카 출신의 흑인 성악가 윌라드 화이트의 성공담을 살펴본다. 화이트는 일찌감치 오페라 가수로 진로를 결정하고 자메이카를 떠나 미국으로 간다. 아버지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그는 줄리아드 음대에 입학한다. 화이트는 인종차별을 비롯한 여러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마리아 칼라스의 특별 성악 세미나에 뽑히게 된다. 70년대초 결혼과 함께 줄곧 영국에서 활동해온 그는 자신의 노력으로 인생을 개척, 자메이카인들에게는 영웅 대접을 받고 있다. ▼「취업 총정보」〈매일경제TV 채널20 오후4.10〉 자본력보다는 독특한 발상과 기술로 무장한 벤처기업들이 곳곳에 자리잡아가고 있다. 도전의 매력이 있어서 신세대의 관심도 높은 편. 벤처기업 협회의 유용호 실장을 초대, 벤처기업의 전반적인 현황을 점검해 본다. 벤처기업의 선택 기준과 인재 선발 및 관리에 대한 내용들을 심도있게 알아본다. ▼「자격증시대, 세계의 전문기술학교」〈GTV 채널35 밤9.10〉 프랑스 그라스에 있는 이시카 향수학교를 찾아간다. 겔랑사가 1980년에 설립한 이 학교는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향수 전문학교. 스파르타식 교육과 독특한 실습제도로 세계 각지에서 향수제조기술을 배우려는 학생들이 모여든다. 학교 시설과 향수 제조과정을 보여주고 입학조건과 졸업후 진로 등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작은 나라 기행」〈TTN 채널 28오후1.00〉 카지노로 유명한 모나코를 찾아간다. 모나코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국립카지노와 호텔 드 파리 등 최고급호텔을 소개한다. 국립카지노에서는 오래된 카지노기계들을 통해 카지노역사를 볼 수 있다. 호텔 드 파리의 숙박료는 하루 1백50만원가량으로 비싸지만 항상 호황이다. 이밖에 모나코에 있는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 F1 그랑프리 코스도 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