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물기행 세계를 가뉨源〈KBS2 오전10.00〉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겨울나라 스웨덴에서 배한성이 직접 빙판위에서의 드라이빙에 도전한다. 또 세계의 진기한 결혼을 모아 소개한다. 신부의 무게만큼의 물건을 들 수 있어야 결혼할 자격을 갖는 크로아티아의 결혼 풍습을 비롯해 바닷속의 결혼, 마라톤 결혼, 신부를 꼭꼭 숨겨놓는 중국의 이색 결혼 피로연 등을 볼 수 있다.
▼ 「TV책방」〈KBS1 오전6.30〉
페미니즘에 대한 노골적인 비판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소설 「선택」의 작가 이문열씨와 여성학자 이영자씨가 출연해 페미니즘에 대한 격론을 벌인다. 소설의 반페미니즘적인 구절에 대해 이영자씨가 질문하면 이문열씨가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저자의 비판대상이었던 젊은 여성들이 소설을 읽으면서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 「아름다운 그녀」〈SBS 밤9.50〉
첫회. 「곰탕」 「촛불 켜는 사람들」로 휴스턴국제영화제와 뉴욕 페스티벌에서 입상한 이장수PD가 프리랜서를 선언한 뒤 연출을 맡은 첫 작품. 이병헌 심은하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무명복서의 성공과 좌절, 사랑을 담았다. 세계챔피언을 꿈꾸는 무명복서 준호(이병헌)는 시합에 출전해 우세한 경기를 펼친다. 그러나 심판은 상대 선수의 승리를 선언한다. 준호는 판정에 불만을 품고 싸움을 벌이다 징계를 당한다.
한편 일찍 남편을 잃은 선영(심은하)은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해 아버지와 쌍둥이 남매를 상봉한다.
▼ 「용의 눈물」 〈KBS1 밤9.45〉
정도전은 이성계에게 전시동원령을 내려달라고 재차 청하지만 이성계는 신료들의 반발을 이유로 이를 허락하지 않는다. 방원은 하륜과 함께 이숙번을 만나기위해 안산으로 간다. 방원은 이숙번에게 자신의 사람이 되어주길 청하며 절을 하고 이숙번은 방원의 솔직한 성품에 반해 방원과 의형제를 맺는다. 한편 덕실의 아이가 열병에 걸리게 되자 복섭은 아이를 찬 곳으로 옮겨야 한다며 툇마루에 내다 놓는다.
▼ 「사랑한다면」〈MBC 밤8.00〉
영희는 기도원에서 기도에 열중한다. 동휘는 영희가 기도원에 간 것을 알고 찾아나선다. 영희는 집으로 향하다 동휘를 만나 반가워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나 영희는 시댁으로 돌아가자는 동휘의 요청을 뿌리치고 다시 기도원으로 돌아간다. 한편 은미는 경환이 사채업자 여자와 만나는 것을 목격하고 쫓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