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스러운 내용으로 지난달 방송위원회의 경고를 받았던 MBC 월화드라마 「별은 내가슴에」가 이번에는 중징계인 「시청자에 대한 사과명령」을 받았다.
방송위원회는 『지난 3월 중순 「별은…」은 아버지가 아들을 요정에 데리고 가 여자와 동침하도록 주선하는 내용을 방영, 건전한 가족의 가치와 사회윤리를 저해했다』며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MBC는 22일 「별은…」 시작 타이틀 방송직후 사과방송을 내보내야 한다.
「별은…」은 지난달 말에도 건전한 생활기풍 조성 저해와 사치 및 낭비풍조 조장으로 경고를 받은 바 있다.
방송위원회는 또 여군을 희화화하는 내용을 방송한 SBS 「아이 러브 코미디」의 프로제작책임자 및 연출자에 대해 경고조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