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
▼「이홍렬쇼」〈SBS 밤11.00〉
영화 「박대박」의 이정재가 「표정토크」의 초대손님으로 출연한다. 「모래시계」에서 비극적 캐릭터로 인기를 얻은 그는 「박대박」을 통해 코믹한 연기를 보여준다. 그가 출연한 영화 드라마의 하이라이트와 함께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탤런트 고소영은 「표정토크 참참참」에 등장한다.
[드라마]
▼「OK목장」〈SBS 밤8.00〉
「아빠와 함께 요리를」. 지아는 형기와 희지를 위해 방송국에서 어린이날 특집으로 꾸미는 요리대회에 참가신청서를 낸다. 형기와 희지는 TV에 나간다는 말에 신바람이 난다. 그러나 예진은 형기에게 라면도 못끓이면서 무슨 요리대회에 나가느냐며 핀잔을 준다.
▼「초원의 빛」〈KBS1 오전8.10〉
영섭은 우연히 길에서 자신의 돈을 떼먹은 친구를 발견하고는 미자의 호프로 끌고 온다. 돈을 갚으라고 다그치는 영섭에게 친구는 오히려 돈을 더 꿔달라고 사정한다. 규남은 우수 소 후보에 자기네 소가 세마리나 올랐다는 소식을 듣는다. 미자는 영섭이 친구를 그냥 보내버렸다는 얘기를 듣고 가슴을 치며 안타까워한다. 한편 영섭의 동네 사람들은 앵두 병원비에 보태라며 돈을 모아 준다.
▼「여자는 어디에 머무는가」〈KBS2 오전8.35〉
인숙은 재욱과 자신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영애의 말에 화를 내고 오여사는 재욱을 사위로 삼는 것이 어떻겠느냐며 영애와 의논한다. 혜련은 돌아오지 않는 영준을 걱정한다. 한편 영애는 재욱을 만나 자기 집에서 사위로 삼으려 한다며 불같이 화를 내지만 재욱은 지금까지 한순간도 영애를 잊을 수 없었다고 말한다.
▼「미망」〈MBC 밤9.55〉
총에 맞은 독립운동가를 치료해주던 이종상은 고지마형사에게 붙잡혀 범인은닉죄로 모진 고문을 당한다. 이종상은 고문끝에 초주검되어 풀려나지만 태임과 아들앞에서 숨을 거둔다. 한편 분열은 태임에게 무릎을 꿇고 지난날의 용서를 빈다. 태임은 모든 것을 용서하며 개성사람은 서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한다.
[교양]
▼「이정섭의 요리쇼」〈KBS2 오전9.05〉
지난해 싱가포르 국제요리대회에서 1등을 한 롯데호텔 프랑스식당 이병우과장이 출연해 간단한 「연어 스테이크」를 소개한다. 연어는 비싸고 집에서 조리하기가 까다롭다고 생각하지만 이과장의 설명은 다르다. 버터가 느끼해서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간장으로 소스를 만들고 야채를 볶아 곁들여 먹는 일품요리를 만들어본다. 연어 1㎏만 구입하면 다섯사람이 충분히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