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4월 26일 08시 16분


[오락] ▼「빅쇼」 〈KBS1 밤7.30〉 「트로트의 우정」을 주제로 현철 송대관 태진아의 공연이 마련된다. 이들의 노래와 함께 지금의 자리에 서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눈물을 흘려야 했던 부인들의 지나간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또 「전국노래자랑」으로 트로트의 우정을 이어온 송해가 출연해 전국 각지를 다니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한다. ▼「인기가요 베스트50」 〈MBC 오후5.50〉 1위 후보 3팀 「업타운」 「벅」 「ZAZA」가 출연, 「음악 삼국시대」를 꾸민다. 업타운은 「백제」, ZAZA는 「신라」, 벅은 「고구려」를 주제로 노래를 부른다. 1위 후보곡은 업타운의 「다시 만나줘」, 벅의 「맨발의 청춘」, ZAZA의 「버스 안에서」이다. 또 「이 밤의 끝을 잡고」로 인기를 모았던 인기그룹 솔리드의 컴백을 다룬다. [드라마] ▼「신데렐라」 〈MBC 밤7.50〉 첫회. 케이블 방송국 MC 혜진(황신혜)은 연출자 오세영에게서 자신이 맡은 프로가 축소된다는 말을 듣고 씁쓸해한다. 혜진은 새 토크쇼가 만들어지고 그 책임자가 신임 유건희(이영하)부장이라는 말을 듣고 유부장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한다. 하지만 유부장이 자신을 본체만체하자 혜진은 애가 탄다. 혜진의 동생 혜원(이승연)은 제주도에서 관광가이드를 하며 지낸다. ▼「파랑새는 있다」 〈KBS2 밤7.55〉 첫회. 공중부양으로 한때 유명했던 백관장은 시골장터나 역전앞에서 이마로 병을 깨는 차력쇼를 하면서 약을 팔지만 돈벌이는 시원치 않다. 백관장은 좋은 장소를 차지하려는 다른 약장수패들과 자리싸움을 하다 몰매를 맞지만 공중부양을 배워보겠다고 백관장을 찾아온 병달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다음날 백관장은 장사로 번 돈을 모두 챙겨 병달과 함께 서울로 향하는데…. ▼「꿈의 궁전」 〈SBS 밤8.50〉 정민은 석환과 미강을 맺어준뒤 떠나기로 마음을 먹는다. 정민은 석환에게 민상을 사랑한다고 거짓말을 한다. 미강은 민상과의 관계가 잘 풀어지게 해달라는 정민의 부탁으로 함께 나이트 클럽에 간다. 정민은 민상과 춤을 추다 갑자기 키스를 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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