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 「최초공개 거문도 사진첩」 〈KBS1 밤10.00〉
한 영 만남 2백주년 특집기획. 1885년 4월15일 조선의 외딴 섬 거문도는 세계의 주목을 받는다. 영국이 러시아의 남하를 저지한다는 명분으로 거문도를 무단 점령해버린 것. 당시 주민들과 영국군의 동태를 상세하게 증언해주는 사진 40여점을 공개하고 영국 현지에서 취재한 거문도 관련 각종 문서 등을 통해 당시의 실상을 알아본다.
[드라마]
▼ 「여자」 〈SBS 밤9.55〉
기남은 종구가 지수를 안아주는 광경을 보고 충격을 받아 밖으로 뛰쳐나간다. 종구가 놀라 기남을 부르자 이에 화가 난 지수마저 나간다. 종구는 입장이 난처해 어쩔 줄 모른다.
기남은 종구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독서실 앞에서 엎드려 운다. 인자는 기남을 불러 종구와 지수가 사귀는 게 사실이냐고 묻는다. 기남은 지수가 종구를 귀찮게 한다며 종구를 두둔한다.
▼ 「초원의 빛」 〈KBS1 오전8.10〉
지우와 수영은 술취한 수진을 집에 데려오고 영섭은 그런 수진의 모습에 속상해한다. 한편 병기는 증권을 해서 번 돈을 규남에게 내놓고 정수기 사업을 시작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수영이 또다시 강사 선발에서 떨어지자 수진은 배경이 없어서 밀린거냐며 울분을 터뜨리는데….
▼ 「스타트」 〈KBS2 오후7.05〉
「비밀암호 풀기」편. 보미는 어느날 남자아이들이 이상한 암호문을 돌리는 것을 발견한다. 또 실없는 장난이려니 하며 가볍게 넘기는데 때마침 성진이 여자아이들에게 수영장에 함께 갈 것을 제안한다. 평소와 다른 행동에 약간 의아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보미 차숙 길자 남영은 입장료를 내준다는 말에 즐겁게 따라나선다.
▼ 「산」 〈MBC 밤9.55〉
정태의 죽음 후 우태는 상훈과 또다시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원정대에 참가, 마침내 정상을 정복한다. 우태는 이후 형 정태의 시신을 찾아 얼음 절벽사이를 헤매던중 크레바스에 빠지고 그곳에서 얼음에 덮인 정태의 시신을 찾아낸다. 시신과 함께 발견된 메모지에는 정태가 죽기직전 성규와 아내에게 써놓은 애절한 유언이 쓰여있다.
▼ 「행복은 우리 가슴에」 〈SBS 밤8.25〉
양회장은 문수네 집에서 마침 정신이 돌아온 노모와 마주친다. 당황한 노모는 양회장에게 빨리 돌아가라고 소리를 지른다. 노모는 소리를 질러도 양회장이 나가지 않자 자신이 뛰쳐나간다. 노모는 거리에서 교통사고를 당한다. 태수와 문수는 노모가 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온다. 한편 수완은 양회장이 문수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가족에게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