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사 콜롬보」〈SBS 밤 12.05〉
「CF모델 유괴사건」. 앤디가 샤워하는 도중 멜리사가 괴한에게 유괴된다. 콜롬보는 비상구에 떨어진 구두를 발견한다. 출입로 근처 식당에서 야간근무하는 베일리 노인을 통해 범인이 흰색 밴을 이용했음을 알아낸다. 사건 경위로 보아 범인이 호텔에 잠복하는 동안 사진작가 알렉스의 카메라에 찍혔을 것이라는 심증을 얻는다.
▼ 「예스터데이」〈MBC 밤 8.00〉
윤명규와 그의 운전기사 노릇을 다시 하게 된 이종문. 명규는 냉랭한 태도로 사정이 딱해서 받아들이는 것이니 오해하지 말라며 『내가 자네한테 약점 잡혔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야』라고 덧붙인다. 이에 종문은 『의원님이 그때 일부러 그런 사고를 낸 게 아닌 것처럼 저도 일부러 다시 여기 온 게 아니다』고 대답한다. 그러나 이런 종문의 반응에 명규는 더욱 불편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