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 〈SBS 밤 11.40〉
「화장실에 가다」. 동아일보 추적보도를 통해 세상에 드러난 백화점 화장실의 비밀 카메라와 여대 화장실에서 찍었다는 변태 비디오 사건을 추적한다. 지난 4월 지하철의 여자화장실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이모씨가 구속된 사례도 있다. 사건 재연을 통해 여자 화장실을 둘러싼 성추행 실태를 알아본다. 화장실이 동성연애자의 접선 장소로, 장기밀매의 연락처로 악용되는 사례도 살펴본다.
▼「오지의 사람들」 〈KBS2 밤 12.00〉
베트남 하노이 동북쪽에 있는 광린성의 황하현에는 자오족이 산다. 자오족의 특징은 흔히 남자가 하는 일로 여기는 힘든 일을 여자들이 도맡아 한다는 점. 자오족의 여자들은 13세가 되면 머리를 깎고 전통모자인 뎁디우를 쓰고 온갖 힘든 일을 하며 일생을 보내야 한다. 또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수촌인 불가리아의 로도피 지역을 소개한다.
[드라마]
▼「마주보며 사랑하며」 〈KBS2 밤 9.30〉
늘 금순에게 당신 하나면 족하다고 말해온 직한. 그러나 금순이 막상 재산 공동명의 이야기를 꺼내자 직한은 펄쩍 뛰며 전부 자기 것이라고 우긴다. 처음에 장난처럼 시작한 싸움이 점점 심각해지고 두 사람은 진짜 이혼을 생각하게 된다. 한편 정만과 수만은 부모님의 싸움이 심해지자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하는데….
▼「세번째 남자」 〈MBC 밤 8.25〉
형철은 채연에게 수미와 곧 결혼한다고 말한다. 재민을 때렸던 동네 건달들은 재민이 예전에 유명한 주먹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사과하러 108번지로 온다. 하연은 108번지 식구들을 모아 놓고 김밥 체인점 개점 계획을 늘어놓는다. 한편 재민은 호텔 취직이 여의치 않자 캐나다에 태권도 사범으로 있는 친구의 도움을 얻어 이민할 생각을 떠올린다.
▼「X파일」 〈KBS2 밤 11.00〉
멀더는 한 모텔 방에서 와이셔츠가 피범벅이 된 채 깨어나지만 자신이 어떻게 그곳에 와 있는지, 왜 옷에 피가 묻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멀더가 갖고 있는 열쇠에는 에이미라는 이름이 쓰여 있고 모텔 주차장에는 에이미 남편의 차가 있다. 멀더는 자동차 등록증을 보고 에이미를 찾아가지만 그 집은 폐허가 됐고 숨진 에이미와 남편을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