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TV 조선왕조실록」 〈KBS1 밤10.15〉
「조선 외교비사 임란후 10년 통신사를 보낸 까닭은」. 임란 10년 뒤 조선의 통신사는 일본땅을 밟았다. 전쟁의 후유증이 가시기도 전, 조선의 우호사절단이 바다를 건넌 것은 무슨 까닭이었을까. 임란후 왜적의 잇따른 강화요구는 권력을 확고히 하려는 에도막부의 계산에서 비롯된 것이다. 몇년간의 고민 끝에 파견된 통신사 일행은 5백여명. 일본은 이들을 대대적으로 환영했다.
▼「세계의 병원」 〈MBC 밤11.00〉
「달리는 종합병원 프랑스 SAMU」. 응급의료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프랑스의 SAMU. 알제리 전쟁 이후 드골 대통령에 의해 발족된 SAMU는 사고 현장에 전문의료진을 투입,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 후송으로 귀중한 목숨을 구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삶과 죽음의 현장에서 휴머니즘을 실현하는 SAMU대원들의 의료활동을 지켜본다.
▼「세계는 지금」 〈KBS1 밤10.00〉
「인도네시아 산불 말레이시아가 멍든다」. 인도네시아와 가장 인접해 있다는 이유로 산불의 피해를 보고 있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연무로 말레이시아인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으며 관광업은 어려움에 빠져있다. 정작 피해를 준 인도네시아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보상을 해줄 수 없는 실정. 이웃나라가 저지른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말레이시아의 모습을 살펴본다.
[드라마]
▼「예감」 〈MBC 밤9.55〉
서둘러 준섭의 집으로 온 유림은 준섭과 소영이 포옹하는 장면을 목격하곤 도망치듯 달려간다. 준섭은 정색하며 소영을 밀쳐내고 유림에게 전화를 하는데….
▼「열애」 〈KBS2 밤 9.50〉
어머니가 자신을 못 알아봤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채원은 방황하다 강현에게 전화를 한다. 한강변에서 만난 강현은 채원에게 제주로 돌아가자고 하지만 채원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거절한다. 채원의 가출로 태식의 집안은 침묵만 흐르고 강현이 채원과 보통관계가 아님을 느낀 강현어머니는 태식에게 강현이가 자기 집으로 돌아올 때가 되었다고 말한다.
[오락]
▼「이문세의 라이브」 〈SBS 오후 6.35〉
「스타의 어머니」. 「왜 하늘은」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지훈. 가수로 고3수험생으로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 맘껏 자는 것이 소원이라는 지훈이와 어머니가 아침마다 치르는 전쟁을 보고 피로에 지쳐 돌아온 아들에게 안마를 해주는 어머니의 사랑을 느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