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스타 가운데 배우자감으로 가장 각광받는 사람은? 「야구선수 박찬호와 탤런트 채시라」.
배우자 정보회사인 듀오가 최근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 미혼남녀 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명인 배우자감 인기순위 설문조사」결과다.
이 조사에서 여성들에게 남편감으로 가장 원하는 사람을 꼽게 한 결과 야구선수 박찬호(25.6%)가 1위에 올랐으며 다음으로는 영화배우 한석규(24.8%) 탤런트 유동근(13%) 안재욱(10%) 등이 꼽혔다. 최근 월드컵축구 예선전에서 좋은 성적을 낸 한국대표팀 차범근 감독도 8위(2.8%)에 올랐다.
또 남성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한 결과 탤런트 채시라가 최근의 파혼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15.8%로 1위에 꼽혔다. 최진실(12.8%) 신은경(11.6%) 등이 채시라의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