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12월 13일 20시 42분


[교양] ▼ 「추적 60분」 〈KBS2 밤10.15〉 「금융공황 비상구는 있는가」. 금융계 전반이 마비상태에 빠져 있다. 최근 금융권과 산업전반에 불고 있는 도산태풍이 경제체제를 붕괴시킬 위험성까지 낳고 있다는 우려도 있다. 국제통화기금(IMF)협상 이후 외국 금융기관들의 한국지사 설립 등 금융 구조변화가 예견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대란의 시발점이 된 종금사 파산사태의 전말, 증권 은행 기업 등으로 이어진 파장들을 분석해 한국 금융산업의 생존조건을 알아본다. ▼ 「특집 세기말 리포트」 〈MBC 밤11.35〉 「아동 성착취를 고발한다」. 세계적으로 아동 성착취가 횡행하고 있다. 아동에게 가해지는 가장 추악한 범죄 중의 하나인 아동 성착취. 그것은 인류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반인륜적인 행위이다. [드라마] ▼ 「일요 베스트」 〈KBS2 밤 11.05〉 「평행선」. 아내는 직장상사와 도망가고 회사에서는 공금횡령으로 몰려 고발당한 남자가 자살을 결심한다. 그러나 죽을 용기도 없어 자신을 죽여줄 킬러를 고용하고 여행을 떠난다. 남자는 여행길에서 우연히 어떤 여자와 동행하게 되는데…. ▼ 「아씨」 〈KBS2 밤 9.05〉 석천에 내려온 긍재는 아버지를 설득해 사업자금을 지원받고 채벌권 허가신청을 내는 등 의욕적으로 벌채사업을 벌인다. 그러나 이미 수만이 허가를 받아 사업을 하고 있었다. 긍재는 아씨를 내세워 수만의 양보를 얻어내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아들 봉구를 데리고 은심을 찾아간다. [오락] ▼ 「일요 예술 무대」 〈MBC 밤12.25〉 색소폰 연주자 케니 G의 무대를 마련한다. 「Songbird」 「Havana」 「Silhoutte」, 영화 「Dying Young」의 「Love Theme」 등 라이브 연주를 듣는다. 또 케니 G의 최근 근황과 그의 음악인생, 철학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일요일 일요일밤에」 〈MBC 오후 6.30〉 「이경규가 간다」에서 대선특집편을 방송한다. 축구 해설위원 신문선과 함께 주요 3당의 선거상황실을 방문하여 선거준비 상황을 둘러본다. 또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무효투표의 사례를 짚어보고 올바른 투표방법을 알아본다. 또 「뽑기 드라마」에서는 캔디편이 방송된다. 캔디는 홍경인, 테리우스 이휘재, 이라이자 김현주, 닐은 구본승이 맡는다. ▼ 「좋은 친구들」 〈SBS 낮 12.10〉 「극과 극」에서는 슈퍼엘리트 모델 이진영과 그룹 「줄리엣」의 여자보컬 김주일이 의상을 주제로 시장경제를 비교한다. 국내 유명 디자이너의 최고가 속옷을 비롯한 의상과 동대문시장에서 구입한 의상을 견주어 보고 비싼 속옷이 가격차만큼이나 가치가 있는지 알아본다. 「사랑학 개론」에서는 그룹 「구피」와 모델 손수민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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