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주말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가 시청률 45.9%로 1위에 올랐다.
2주째 2위였던 이 드라마는 신혼 부부가겪는 애환을실감나게그려 공감대를 얻는 한편 최불암 차인표 최진실 송승헌 등 스타들을 앞세워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반면 종합편을 방영한 1위 터줏대감 KBS1 「정 때문에」는 3위로 밀려났다.
MBC는 「복수혈전」 「경찰청 사람들」과 외화 「나홀로 집에 1, 2」 등 7개 프로를 10위권에 진입시키는 강세를 보였다.
KBS는 「정 때문에」외에도 「용의 눈물」이 한 주 전에 비해 5계단이나 내려앉은 10위에 머무르는 등 부진을 보였다.
〈김갑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