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8년 1월 13일 08시 11분


[드라마] ▼ ‘남자셋 여자셋’〈MBC 오후 7.05〉 ‘그대 그리고 나’. 경인은 부자촌을 지나가다 우연히 시연을 만난다. 경인은 시연의 환심을 사려고 자신의 집도 부자라고 거짓말을 한다. 그런데 시연은 문숙의 카페에 들렀다가 경인이 땡전 한푼 없는 처지임을 알게 된다. 그후 시연은 승헌에게 휴대전화를 사주며 접근하는데…. ▼ ‘경찰청 사람들’〈MBC 오후 7.30〉 ‘지금은 과외시대’. 고등학교 3학년인 아들 경수를 둔 어머니는 점점 떨어지는 아들의 성적때문에 고민한다. 경수어머니는 지역신문에 난 ‘성적보장 8학군에서 돌풍을 일으킨 비밀 프로그램’이란 광고를 보고 속칭 ‘쿨스터디’라는 비밀 과외단체를 찾아간다. ▼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KBS2 오후6.40〉 ‘제2의 사랑―동성애’. 윤경은 반아이들은 물론 전교에서도 인기가 많다. 현선도 윤경을 좋아하지만 윤경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현선은 친구인 주리에게 윤경과의 사이가 좋아질 수 있도록 다리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정작 윤경의 마음을 끄는 것은 주리다. 윤경과 주리 사이는 점점 가까워지는데…. [교양] ▼ ‘네트워크 기획’ 〈KBS1 밤 11.40〉 ‘백로’. 해마다 동남아시아에서 돌아오는 백로가 가장 먼저 닿는 곳은 극심한 공해로 숨쉬기도 어려운 울산의 공해습지 지역인 오대(烏大)지역이다. 공단과 도시개발로 인해 백로의 서식지와 먹이는 나날이 줄어들고 있다. [다큐] ▼ ‘몽골리안 루트를 가뉨垣〈SBS 밤11.00〉 ‘얼음바다를 건너 신대륙으로’. 아메리카 대륙에 살고 있는 몽골로이드 인디언. 그들은 어떻게 시베리아 대륙을 지나 태평양을 건너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했을까. 1만5천 년 전, 빙하로 뒤덮인 베링 해협을 건너 아시아 대륙에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한 몽골로이드들. 유럽문명에 지배받기 전까지 그들이 신대륙에서 일궈낸 문명의 신비와 비밀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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