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남자셋 여자셋’〈MBC 오후7.05〉
미국에서 희진의 막내 삼촌 영수가 귀국한다. 문숙은 어릴적 한동네에 살았던 코흘리개 영수가 근사하게 변한 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문숙은 사랑의 열병을 앓기 시작하고 경실은 자신이 적극적으로 도와줄테니 잘 해보라고 한다. 그러나 영수를 보게 된 경실의 태도는 돌변하고 둘의 보이지 않는 쟁탈전이 시작된다.
▼‘드라마 다큐X’〈SBS 오후7.05〉
‘성형미인의 꿈’. 고3인 나영의 꿈은 탤런트다. 꿈을 이루기 위해 성형수술을 하지만 1년이 넘도록 무대에는 서보지도 못한다. 그런 나영을 지켜보던 어머니는 우연히 ‘딸을 탤런트로 만들어주겠다’는 사이비 기자를 만나 꾐에 넘어간다. 결국 나영의 남자친구에 의해 그가 사이비 기자임이 밝혀진다. 외모만으로 사람을 평가하려는 세태와 신세대들의 스타환상을 꼬집는다.
[다큐]
▼‘생명시대’〈KBS1 밤 11.40〉
‘독일의 녹색전사 베·우·엔·데(BUND)’. 베우엔데는 금세기초 독일 내 몇몇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돼 75년 독일 남부 빌지방에서 벌어진 반핵시위를 계기로 독일 전역에서 자발적으로 생성된 민간환경단체이다. 베우엔데의 상징인 ‘푸른 지구를 감싸쥔 두 손’이 독일 국민에게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은 늘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세계의 오지’〈MBC 밤12.30〉
‘죽은 자와의 대화’. 인도네시아 셀레베스 섬의 토라자족 사람들은 인간이 죽으면 영혼은 저승세계인 ‘프야’에서 영원한 삶을 누린다고 믿는다. 그들은 장례식을 성대하게 치르면 저승에서 윤택한 생활을 한다고 하여 수년 동안 시체를 집안에 모셔두고 물소를 잡아 바친다.
[오락]
▼‘연예가 중계’〈KBS2 오후6.40〉
5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펴고 있는 가수 김건모를 만나 데뷔 6년째를 맞이하는 느낌을 들어본다. 오랜 기간끝에 탄생한 새 앨범을 소개하고 피아노를 치며 노래 부르는 모습도 보여줄 예정.
▼‘생방송 한밤의 TV 연예’〈SBS 밤 11.00〉
개그맨 이홍렬의 가셌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