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8년 1월 26일 08시 43분


[드라마] ▼ ‘아버지를 위하여’〈MBC 오전11.00〉 IMF위기를 맞아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아버지들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설날 특집. 출근전 새벽 아르바이트로 동아일보를 배달하며 적극적인 삶을 열어가는 마포구청 김종수씨, 환경미화원 박재규씨와 서울대법대에 합격한 아들 박경진군 부자, 중소기업을 경영하다 실패한 뒤 도시락 배달전문점을 차려 IMF쉼터의 실직자들에게 싼값에 파는 한영수씨 등 우리 시대 아버지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다큐] ▼ ‘특별기획 호랑이가 사라지고 있다’〈KBS1 오후7.30〉 극동아시아에 서식하는 호랑이는 몸집이 크고 장대해 호랑이 중의 호랑이라고 일컬어진다. 지역마다 러시아에서는 시베리아 호랑이, 중국에서는 동북호, 우리는 한국호랑이라고 달리 부르지만 이들 호랑이는 학술상으로는 모두 한 종인 시베리아 호랑이로 분류된다. 우리들 마음속에 정신적인 지주로 남아있던 이 호랑이가 어떻게 사라지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추적한다. [어린이] ▼ ‘버드나무 마을 삼총사’〈KBS2 오후5.20〉 강기슭 버드나무 마을에 사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동물들은 봄이 되자 신나는 세상탐험에 나선다. 착한 몰리와 개구쟁이 래티, 말썽꾸러기 크니비는 쓰레기와 자동차 매연으로 마을이 오염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바꾸기 위한 작전을 펼친다. [오락] ▼ ‘가요청백전’〈SBS 오전9.00〉 설운도 송대관 김수희 편승엽 현숙 등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남성과 여성팀으로 나눠 게임과 노래대결을 벌인다. ‘노래대결’ 코너에서는 설운도가 ‘사랑의 트위스트’, 김수희가 ‘남행열차’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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