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의 TV하이라이트]

  • 입력 1998년 2월 16일 07시 40분


[드라마] ▼사랑〈MBC 밤 9.55〉 영지가 혼자서 밤을 샐 것이라는 얘기를 들은 인하는 자신도 일거리가 있다면서 사무실을 찾는다. 지혜는 성수가 수술환자 때문에 집에 못들어온다는 연락을 받고 밤참을 준비해 병원에 간다. 동시에 소진도 샌드위치를 싸들고 역시 병원에 간다. 한편 사무실에서 인하는 영지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영지 또한 처음부터 인하를 좋아했지만 그것을 인정하기가 힘들었다고 고백하는데…. [교 양] ▼한선교의 좋은 아침〈SBS 오전 9.40〉 최근 아들을 낳은 영화배우 오정해를 초대한다. 연예활동을 중단하고 주말부부로 지내면서 지금도 신혼처럼 지내고 있는 결혼생활 얘기를 듣는다. 또 IMF시대를 맞아 ‘불황은 없다’코너를 신설, 부업에 성공한 연예인을 만난다. 첫번째 순서는 코미디언 조정현. ▼체험 삶의 현장〈KBS2 오후7.25〉 탤런트 김상순이 유리조명등 만들기에 나섰다. 유리의 원료가 되는 25㎏짜리 돌가루포대를 나르고 포장작업까지 하는 초보일꾼의 모습을 본다. 탤런트 이민우가 새벽 인력시장을 찾았다. 어렵사리 찾은 그의 일터는 지하철 7호선 공사장. 지하 55m를 걸어내려가 50㎏이 넘는 철망덩어리를 나르고 온 이민우를 만난다. [오 락] ▼김준호 손심심의 신바람 인생〈KBS2 밤 8.45〉 첫회. ‘이야기 마당’에서 거리의 외판원 가수 박상원을 초대한다. 한국 연예협회 가수분과 회원번호 788호.그러나 그의 무대는 전국 5일장으로 마이크를 들고 휴대용 노래방 기기나 음반을 판다. 그는 기억력을 이용한 백화점식 코미디로 장터를 웃음바다로 만드는 사람이다. [외 화] ▼비밀요원 니키타―적과 동지〈SBS 밤 10.50〉 니키타는 평화협상을 하기위해 미국에 오는 정치가 미조비치를 국제적 테러조직이 죽이려 한다는 정보를 듣는다. 그때 니키타의 동창생 줄리가 나타난다. 정보누출을 염려한 섹션원이 줄리를 없애려 하자 니키타는 규칙을 어기고 줄리를 숨긴다. 그러나 사실은 테러조직에서 가짜 줄리를 니키타에게 접근시킨 것인데….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