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의 프로포즈〈KBS2 밤 9·05〉
‘December’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이 출연, ‘Thanksgiving’과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연주한다. 또 화이트의 유영석이 푸른하늘시절부터 화이트에 이르기까지 가수생활 10년을 되돌아본다. 또 이소라와의 듀엣곡으로 가수 활동을 재개하는 김민종이 ‘I've Been Away Too Long’을 부른다.
◇ 교양
▼행복이 가득한 집〈KBS1 오전 11·00〉
서울 청량리에서 경춘선을 타고 1시간 거리인 경강역. 동화속 풍경같은 그 마을에 7명의 공주들이 살고 있다. 현씨댁의 7자매. 하나같이 연애결혼했고 모두 자신의 직업을 갖고 활기차게 일하는 현대판 공주들이다. 7공주의 어머니는 딸들 덕택에 반짝이는 장롱, 대형냉장고는 물론이고 논밭까지 장만해 집안 살림이 확 폈다고 자랑이 대단. 아들 없이도 행복한 현씨 부부의 얘기속에서 진정한 행복의 향내를 맡아본다.
▼육아일기―아기의 삼칠일 나기〈EBS 오전9·00〉
갓 태어나 집에 온 새 식구. 그 소중한 새생명을 위해 부모가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점들을 자세히 살펴본다. 부모는 퇴원후 혈색 손발 얼굴 다리 성기 등을 육안으로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또 피부색깔로 황달인지 살펴보고 양쪽 다리관절에 이상이 없는지도 관찰해야 한다. 목욕시킬 땐 물에 있는 시간이 5분을 넘지 않도록 하며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오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MBC 밤8·00〉
미숙은 영규가 아기와 잘 놀아주자 ‘저사람한테 저런 면이 있었나?’하며 놀라워한다. 한편 다짜고짜 계순을 찾아간 재천. 혼자 됐으면 진작 그말을 했어야 하지 않느냐며 따진다. 하지만 계순은 “만약 말을 했더라도 당신은 동규가 무서워서 나랑 같이 살지 못할 것”이라고 맞받아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