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큐멘터리 대한민국―대학생, 48학번에서 98학번까지〈KBS1 밤 10·15〉
건국50주년 특별기획 오늘의 주제는 대학생. 지난 50년간 시대마다 대학생들이 겪어온 고민과 시대상황은 곧 우리사회의 직접적인 거울이었다. 건국당시 2만4천명에서 이제 1백만명을 훨씬 넘게 늘어난 대학생. 아주 특별한 신분의 상징이었던 48년 당시의 대학생에서부터 신세대라 불리는 오늘의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대학생의 50년사’를 되돌아본다.
[드라마]
▼ 내 마음을 뺏어봐〈SBS 밤 9·55〉
석찬의 방에서 새어나오는 불빛에 조심스럽게 문을 열어본 예린. 석찬의 침대 위에 가영이 잠들어 있는 걸 보고 기가 막힌다. 잠에서 깬 가영은 예린을 쏘아보며 예린에게 석찬의 존재는 무엇이었느냐고 따진 뒤 석찬을 사랑해 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한 방에서 밤을 보내게 된 희수와 석찬. 희수는 침대에서, 석찬은 바닥에서 잠을 청하지만 두 사람 다 어색하고 신경이 쓰여….
▼ 존 그리샴의 의뢰인―추락한 영웅〈MBC 밤 12·10〉
30여년간 묵묵히 사회봉사활동을 해온 한 남자. 그러나 30년 전 어느날 술에 취한 상태에서 싸우다 실수로 상대방을 죽인 과거를 갖고 있다. 30년만에 그를 기소한 지방검사와 이에 맞선 변호사의 공방전이 벌어진다. 언론이 자기를 제대로 홍보해주지 않는다는 불만을 갖고 있는 지방검사 로이. 어느날 위험에 빠진 여성을 구해낸 한 남자를 발견, 상을 받도록 주선해준다. 그러나 그가 30년전 한 남자를 죽였다는 제보를 받고 오히려 그를 체포한다. 한편 그동안 많은 선행을 해온 그가 살인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자 그의 친구들은 레지에게 변호를 맡아 줄 것을 부탁한다.
[라디오]
▼ 특집방송―IMF 시대의 취업상담〈SBS AM라디오 오후 2·20〉
오늘부터 24일까지 매일 방송되는 취업상담 특집프로. 구직자를 위해 취업전문가가 전화로 취업상담을 해주고 각 취업정보센터에서 들어오는 구인 구직 정보를 전화상담자에게 자세히 전해준다. 김농주연세대취업담당관 표경희이화여대취업지도실장 김낙기HT컨설팅사장 등이 패널로 나온다.
[오락]
▼ 연예가 중계〈KBS2 밤8·45〉
송강호 이정재 ‘SES’가 오늘의 주인공. 또 툭하면 터져나오는 연예인들의 열애설에 대해 시청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여론조사결과도 공개한다. 첫 손님은 ‘넘버 3’에서 독특한 말투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송강호. 연극계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아직은 충무로보다는 대학로가 익숙하다는 그의 인생이야기를 들어본다. 또 가요계의 요정으로 떠오르고 있는 ‘SES’를 초대, 평범한 여학생에서 가요계스타가 된 세 사람의 마음을 열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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