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인 20일에는 서울시장 후보인 국민회의 高 建, 한나라당 崔秉烈후보, 21일에는 경기지사 후보인 국민회의 林昌烈, 한나라당 孫鶴圭후보, 22일에는 인천시장후보인 자민련 崔箕善, 한나라당 安相洙후보 등이 출연한다.
여야 각당은 서울과 경기 인천등 수도권이 이번 선거 최대의 승부처라는 판단에 따라 토론회 모의연습과 함께 상대후보를 공략할 수 있는 각종 논리를 가다듬고 있어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토론회에서는 환란(換亂) 책임론과 실업대책을 비롯한 현정부의 경제정책, 여권의 정계개편 기도, 야당의 발목잡기, 각 후보의 전력(前歷) 시비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