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7-03 19:301998년 7월 3일 1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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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3사는 “최근 정부가 국산 만화영화의 의무 편성비율을 현행 외주제작비율에서 분리해 적용할 것을 통보해 왔다”며 “KBS와 MBC는 전체 만화영화의 25%이상, SBS는 15%이상의 국산만화를 방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방송사 관계자들은 “최근 광고불황과 국산만화의 제작비가 30분물 기준으로 1억원 안팎일 정도로 고비용이어서 가을 시행은 어렵다”면서 “의무비율을 맞추려면 재방송이 늘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