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예술무대」,미샤 마이스키 첼로 실황

  • 입력 1998년 8월 20일 19시 37분


심야공연프로의 특징 중 하나. 대부분 ‘이틀에 걸쳐서’ 한다는 점. KBS 1TV ‘예술무대’(금 밤11·40)도 대부분 자정을 넘겨 새벽까지 치닫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번주 무대는 졸린 눈 비벼가며 봐도 ‘남는 장사’일 듯.

우선 우크라이나 출신 미샤 마이스키의 첼로연주 실황.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와 장한나의 후원자 경쟁을 벌여 더욱 잘 알려진 그의 화려한 선율이 바흐와 생상스의 음악에 흐른다. 또 하나는 윤석화 주연의 ‘마스터클래스’. 성악계의 신화 마리아 칼라스의 삶과 노래에 대한 열정을 다룬 작품이다. 마리아 칼라스 생전의 공연 모습은 보너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