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보험공사가 영화수출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서를 발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기개그맨 심형래씨가 사장인 영구아트무비는 이 보증서로 용가리 제작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용가리는 국내 최고의 제작비(86억원)가 투입되는 첫 수출용 SFX영화로 5월 칸영화제 견본시장에서 2분짜리 홍보영화를 선보여 2백7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했고 미국 영화배급회사인 MFI와 배급계약을 했다.
〈김상철기자〉sckim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