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우먼 백지연씨 이혼

  • 입력 1999년 1월 7일 19시 01분


문화방송(MBC)의 앵커우먼 백지연(白智娟·35)씨가 지난해 12월19일 남편 강모씨(34·공학박사)와 이혼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가정법원 관계자는 7일 “백씨가 남편과 함께 법원에 와 협의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백씨 부부가 이혼에 합의한 만큼 파경에 이르게 된 경위 등은 묻지 않았다”고 말했다.백씨는 94년 12월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연수중 같은 대학에서 공학박사 과정을 밟고 있던 강씨와 만나 이듬해 9월 결혼했으며 두살난 아들을 두고 있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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