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8백여명에 이르는 탈북자들. 탈북 행렬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 땅은 자본주의 체제에 적응하는 사람에게만 가능성이 있는 땅처럼 비치기도 한다. 그들이 한국에 정착하기 위해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지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세상보기―대중 속의 국악, 생활화된 국악〈EBS 오후7·20〉
국립 국악관현악단 단장인 박범훈이 말하는 우리음악. 생활 속에 존재했던 전통 음악은 해방 이후 차츰 그 빛을 잃어갔다. 모든 것이 서구화된 지금 우리의 음악은 무대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만 갇혀 있다. 국악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함께 모색해본다.
▼목요시네마―혁명〈iTV 밤11·40〉
독립전쟁 당시 전쟁포로가 된 톰은 아들과 함께 탈영해 다시 평범한 나날을 보낸다. 한편 애국소녀 데이지는 유격대의 일원으로 식량이나 무기를 군인들에게 전달하는 일을 하며 전쟁에 참가한다. 그러던 어느날 데이지는 톰을 우연히 만나지만 나약하게 변해버린 톰의 모습에 실망하고….
▼논픽션11―안락사(安樂死)〈MBC 밤11·00〉
첫회. 삶과 죽음에 대한 본질적인 의미를 제기하는 다큐멘터리. 최근 미국 CBS방송은 루게릭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를 안락사시키는 장면을 방영해 화제와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인간 생명 존중의 가치관과 ‘품위있게 죽을 권리’사이에서 논쟁이 끊이지 않는 안락사의 실태와 그 대안을 찾아본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7·15〉
서울 홍은동 야산 화장실에 빠진 너구리 구출 소동과 한밤 중 멀리 산 중턱에서 빛나는 정체불명의 불빛의 정체를 알아본다. 또 옷을 수없이 꿰매 입고도 의연함을 잃지 않았던 백결선생의 후예와 발자국 소리 하나로 온 동네 고양이를 불러 모으는 김성순씨를 만나본다.
▼현장르포 제3지대―우리는 해병대로 간다〈KBS2 밤12·00〉
1월18일 포항 해병대 제1사단이 주최한 해병대 캠프에 참여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입소 첫날부터 강도 높기로 유명한 해병대 훈련을 받게 된 훈련병들이 자기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을 발견해가는 4박 5일간의 일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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