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4일]

  • 입력 1999년 3월 3일 19시 21분


▼이것이 인생이다〈KBS1 오후7·35〉

결혼하면서 ‘쉰 살이 되면 사회를 위해 봉사하자’고 약속했던 박고열 김정자씨 부부. 남편은 꽃동네에서 방사선과 촬영기사, 아내는 죽음을 앞에 둔 이들을 보살피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가 됐다. 9년째 계속되고 있는 이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어본다.

▼논픽션 11―‘맨발의 청춘’에서 ‘접속’까지〈MBC 밤11·00〉

모방의 역사 밖에 없는 것 같은 한국 영화사를 되짚어 보았다. 이제까지의 일본문화관에 대해서도 반성해본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한국이 과연 독자적인 영화세계를 구축할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또 한국영화의 미래를 점쳐본다.

▼목요시네마―헬스키친〈iTV 밤11·40〉

필 조아누 감독. 숀 펜, 게리 올드만 주연. 테리는 비밀 경찰의 임무를 띠고 친구인 재키의 형이 이끄는 ‘키친파’에 들어간다. 어느 날 친구 스티비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살인범이 다름아닌 재키의 형임을 알게 된 테리는 이 사실을 재키에게 알리는데….

▼다시 보는 20세기―질병극복의 꿈〈EBS 오전9·10〉

수술 약품 백신 등 20세기 의학은 인류의 수명을 30년이나 연장시켰다. 기적같은 20세기 의학 발전사를 조명해보는 첫 번째 시간. 20세기 초반까지 당뇨병은 도무지 손 쓸 방법이 없던 무서운 병이었다. 그러나 의학자들은 마침내 치료약인 인슐린을 개발해낸다.

▼케네디가의 여인들〈Q채널 채널25 오후3·00〉

미국 역사상 케네디 집안 만큼 세인의 주목을 끄는 가문은 없을 것이다. 케네디가는 많은 공익 사업을 통해 휼륭한 집안의 상징이 되었다. 케네디가는 무엇보다 가족의 단합을 중요하게 여겨 온 식구들이 정기적으로 모이고 있다.

▼순간포착,세상에 이런 일이〈SBS 밤7·15〉

해발 8백12m 천마산 꼭대기에 40∼50㎏이나 되는 돌덩이 1천여개를 올려 놓은 기인이 있다. 지금도 하루 두 세 차례씩 산에 오른다는데…. 10년 전 시력을 상실한 한장교씨는 그후 각고의 노력을 통해 검도 공인 3단 자격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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