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TV사장에 허문도씨 선임

  • 입력 1999년 4월 23일 19시 38분


허문도(許文道·59)전 통일원장관이 케이블TV 불교텔레비전(채널32) 신임사장에 선임됐다. 불교텔레비전은 22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5월1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허씨가 이사로 선출될 때까지 대표이사 직무를 대행토록 했다.

불교신자인 허신임사장은 조선일보 기자를 거쳐 5공시절 청와대 정무1비서관 문공부차관 등을 역임했다. 불교텔레비전은 그동안 승려 사장체제였으나 최근 심각한 경영난을 겪어 전문경영인 영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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