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영화TV,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 특집다큐

케이블 예술 영화TV(채널37)는 전설적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의 일대기를 다룬 특집 다큐멘터리를 준비했다. 18일 낮12시에 방영될 토요스페셜 ‘마리아 칼라스’.

오페라계에서 BC를‘Before Callas’(칼라스 이전)로 칭할 정도로 20세기 여성 성악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추앙받는 칼라스를 인터뷰와 공연장면 주변인물의 증언 등을 토대로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연극 ‘마스터클래스’의 모델이기도 한 칼라스는 그리스 선박왕 오나시스의 연인이기도 했으나 그가 케네디 대통령 미망인 재클린과 결혼함으로써 프랑스 파리에서 쓸쓸한 말년을 보냈다.

〈이승헌기자〉dd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