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영화]'우리들만의 집'

  • 입력 1999년 9월 18일 19시 04분


◆우리들만의 집 KBS1 밤11·00

감독토니 빌. 주연 캐시 베이츠, 에드워드 펄롱. TV드라마 ‘육남매’처럼, 여섯 자식을 둔 홀어머니가 온갖 생활고와 역경을 딛고 아이들과 함께 살 집을 짓는 과정을 그린 인간승리형 영화. ‘미저리’에서 무시무시한 악녀를 연기했던 캐시 베이츠가 강인한 어머니의 역할을 맡았다. 에드워드 펄롱은 ‘터미네이터2’에서 아널드 슈워제네거와 호흡을 맞췄던 그 소년. 실직한 뒤 여섯 아이들과 함께 로스앤젤레스를 떠난 프란시스(캐시 베이츠). 힘든 여행 끝에 아이다호에서 반쯤 짓다만 집을 발견하고 ‘우리들만의 집’으로 만들기 위해 집짓기를 시작하는데….(비디오가이드북 ‘열려라 비디오’의 평가 ★★★/만점〓★5개)

◆위노나 라이더의 반항 MBC 밤12·20

감독 짐 에이브럼스. 주연 위노나 라이더, 제프 다니엘스. 위노나 라이더의 깜찍한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 소외된 10대의 꿈과 사랑을 그렸다. 오하이오주 변두리의 작은 도시 클라이드. 이 마을 출신의 유명한 사업가 록시 카마이클이 귀향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시끌벅적해진다. 자존심 강한 소녀 딩키는 록시 카마이클이 한때 자신처럼 따돌림을 당했다는 말을 듣고 흥미를 갖게 된다.

(비디오가이드북 ‘믹 마틴&마샤 포터’의 평가 ★★★★/만점〓★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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