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일일극 ‘날마다…’ 탤런트 이태란 첫주연

  • 입력 1999년 10월 5일 19시 37분


SBS 일일시트콤 ‘순풍산부인과’와 MBC 수목드라마 ‘안녕 내사랑’에서 조연급으로 활약하던 탤런트 이태란이 첫 주연을 맡는다. 11일부터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날마다 행복해’(월∼금 밤8·25).

이태란은 콧대높고 똑 부러지는 성격의 속옷회사 디자이너 구유정으로 나온다. 연출자 장수봉PD는 “예쁘다기보다는 시원시원한 외모와 170㎝의 휜칠한 체격, 시트콤으로 단련된 순발력이 일일드라마 주연급으로 충분하다”고 캐스팅 배경을 설명.

원래 탤런트 명세빈이 구유정 역을 맡기로 했으나 건강 사정으로 출연을 포기하는 바람에 이태란에게 돌아갔다.

〈이승헌기자〉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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