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제 폐막…日 오쿠하라감독 신인작가賞

  • 입력 1999년 10월 24일 22시 59분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23일 폐막됐다. 이번 영화제는 유료관객만 16만3168명에 달했다.

폐막에 앞서 발표된 ‘새로운 물결’부문에서는 일본 오쿠하라 히로시감독이 ‘영원한 멜로디’로 ‘최우수 아시아 신인 작가상’을 받았다. 이 밖의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선재상(독립영화상)〓‘1979년 10월28일 월요일’(권종관감독) ▽운파상(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숨결―낮은 목소리3’(변영주감독) ‘민들레’(최하동하, 이경순감독)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컵’(부탄 키엔체 노르부감독)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새는 폐곡선을 그린다’(전수일감독) ▽PSB영화상(관객상)〓‘쌍생아’(일본 쓰카모토 신야감독)

〈부산〓김희경기자〉susan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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