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피터 보그다노비치. 주연 티모시 보텀스, 제프 브리지스. 71년작. 피터 보그다노비치는 지금은 잊혀졌지만 한때 미국에서 ‘신동’으로 불리며 촉망 받던 감독. 그의 대표작인 이 영화는 50년대 텍사스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며 별 희망 없이 살아가는 소시민의 생활, 소년들이 성장 과정에서 느끼는 성에 대한 환상 등을 관조적으로 그렸다. 벤 존슨과 클로리스 리치맨은 이 영화로 각각 아카데미 남녀 조연상을 수상했다.
(비디오가이드북 ‘믹 마틴&마샤 포터’의 평가 ★★★★★)
▼베벌리힐스 캅
감독 마틴 브레스트. 주연 에디 머피, 저지 레인홀드. 84년작. 흑인 배우 에디 머피는 이 영화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사고뭉치 경찰 액셀이 예의바른 베벌리힐스 경찰들 사이에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범죄를 해결해간다. 총격전과 에디 머피의 천방지축 코믹 연기가 어우러진 액션 영화.
(‘열려라 비디오’의 평가 ★★★)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