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MBC가 창사38주년을 맞아 여론조사기관인 ‘진진리서치’에 의뢰해 서울 10∼60대 1000명을 조사한 결과. 드라마 부문은 ‘사랑이…’에 이어 ‘여명의 눈동자’ ‘왕초’ ‘그대 그리고 나’ ‘보고 또 보고’ ‘국희’ ‘서울의 달’ ‘아들과 딸’ ‘전원일기’ ‘애인’의 순이었다.
코미디 부문에서는 ‘몰래카메라’에 이어 ‘이경규가 간다’ ‘인생극장’ ‘울엄마’ ‘배워봅시다’ ‘소나기’ ‘귀곡산장’ ‘세상의 모든 딸들’ ‘별들에게 물어봐’ ‘허리케인 블루’의 순이었다.
이 중 ‘몰래카메라’ ‘이경규가 간다’ ‘인생극장’ ‘배워봅시다’가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들로 ‘일요일…’이 MBC의 간판 오락프로임을 보여줬다.
〈이승헌기자〉dd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