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金政起)는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99 방송위원회 대상’ 시상식을 갖고 SBS TV ‘문성근의 다큐세상, 그것이 알고 싶다―국군포로 장무환, 50일간의 북한 탈출기’편에 대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KBS 1TV의 10부작 다큐 ‘20세기 한국사―해방’이, 우수상은 광주 MBC TV ‘밀레니엄 문화기획―새 천년의 빛 한국의 전통색’이 각각 받았다. ‘올해의 어린이 청소년 프로그램상’은 KBS 2TV ‘학교’, 인천방송(iTV)의 ‘내일은 태양’, EBS 라디오의 ‘오후의 음악 선물’ 등 세 편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