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용으로 끌려가 사할린에 정착한 한인 1세들 현지 취재했다. 특히 영구 귀국을 1주일 앞둔 이들의 고뇌와 선택, 남은 가족들과의 이별 등을 담았다. 역사의 격랑 속에 희생된 개인의 가족사와 함께 조국의 의미를 되짚어본다.
▼분라쿠(文樂)의 사랑과 죽음의 테마<교양·OUN 채널47 밤11·30>
일본의 인형극인 분라쿠를 알아본다. 어떻게 시작됐고 주제와 시대상은 무엇이었는지. 분라쿠 ‘소네자키신주’를 감상하면서 사랑과 죽음의 표현방식을 짚어본다. 인형을 조정하는 방법과 종류, 특징, 무대장치 등도 소개한다.
▼영화특급-리버 와일드<영화·SBS 밤10·55>
커티스 핸슨 감독. 메릴 스트립, 케빈 베이컨 주연. 계곡 급류에서 벌어지는 한 가족과 살인 강도범의 대결을 그린 영화. 게일 가족은 휴가 여행중 래프팅 가이드였던 웨이드를 만나 함께 여행하기로 한다. 하지만 가족 여행은 순간 인질극으로 변한다.
▼이경실 이성미의 진실게임<오락·SBS 오후7·15>
I.Q 160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성격이 서로 다른 초대손님을 놓고 주인공을 찾아본다. 천재가 공개하는 여자를 사귀기 위한 ‘아이디어 프로포즈’와 이상형, 취미 등을 소개한다. 이 밖에 암산 테스트, 명화 30선의 제목 외우기 등이 마련된다.
▼현장르포 제3지대<교양·KBS1 밤11·45>
‘야생동물 119’로 통하는 야생동물 구조단원들의 활동을 소개한다. 야생동물보호 협회는 현재 ‘24시간 동물진료 출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덫에 걸려 다리를 다친 너구리, 날개를 다친 천연기념물 큰소쩍새 등을 구조하는 현장을 동행 취재했다.
▼베스트 극장-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드라마·MBC 밤10·55>
한 남자의 일그러진 하루를 통해 현대인들의 무관심과 강박관념을 그린 심리극. 수관은 출근 길 멈춰진 엘리베이터 때문에 비상계단으로 뛰어간다. 그는 엘리베이터의 열린 문틈으로 신음소리와 꿈틀거리는 발가락을 목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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