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적은 피를 토한 유의태의 가슴 부위를 만진 뒤 표정이 일그러진다. 유의태는 초연한 얼굴로 위암이 아니냐고 묻고 이를 들은 예진은 눈물을 글썽거린다. 허준은 유의태와 삼적이 전염병이 도는 마을로 진료차 떠났다고 하자 급히 봇짐을 둘러매고 마을로 들어간다.
▼ 가요발전쇼 2000<오락·m.net 채널27 오후6·00>
새 음반 ‘Retor’를 발표한 가수 장호일이 초대손님으로 출연. 그는 90년 그룹 ‘015B’로 데뷔해 애절한 사랑을 노래한 ‘텅빈 거리에서’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 근황에 대해 이야기와 함께 머릿곡 ‘고백’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한다.
▼ 한민족 리포트<다큐·KBS1 밤11·45>
뉴욕의 첫 외국인 판사로 임명된 한인 1.5세대 대니 전(한국명 전경배). 그는 뉴욕 검찰청의 부장 검사로 일할 때부터 날카로운 사건 수사로 유명했다. 그의 활동과 뉴욕한인회를 중심으로 미국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한인 이민사회를 집중취재한다.
▼ 이홍렬 쇼<오락·SBS 밤10·55>
탤런트 신은경이 ‘쿠킹토크 참참참’코너에 출연해 쭈꾸미 철판볶음 라면을 소개한다. 그가 2개월이나 굶다시피한 사연과 ‘먹을 때 버릇’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생토크 유부클럽’에서는 박철의 군시절 박격포 사건과 표인봉의 콩알 탄 사건을 소개한다.
▼ 맛을 보여드립니다<드라마·SBS 밤9·55>
옥점례 여사는 이혼하기로 마음먹은 미남이 다시 시댁으로 돌아가자 사돈집을 찾아간다. “몸이 회복돼야 임신할 수 있지 않겠냐”는 옥여사의 말에 귀가 솔깃해진 미남. 한편 승일은 영남이 일로 늦게 오자 가정과 일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 21세기 위원회<오락·MBC 오후 7·30>
상황 별 영어 대처법을 알려주는 ‘김용만의 아하 잉글리시’의 이번 주 상황은 비행기 내. 예를 들어 비행기가 납치되면 영어로 어떻게 해야할지 ‘영어 도우미’ 박현영의 해설로 알아본다. ‘김수용의 발명이 좋아’에서는 여성을 위한 발명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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