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9일 경기장 건설과 난지도의 변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국내외 방송자료로 활용하고 기록물로 보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다큐멘터리는 △경기장 건설 참여자들의 소감 △월드컵축구대회에 관한 외국인들의 관심 △일본의 준비상황 △외국의 경기장 활용 사례 △경기장 첨단시설과 활용계획 △경기장 완공 후의 시범경기 등을 담고 국어 영어 일어 등 3개국 언어로 제작된다.
서울시는 9일 신문과 시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metro.seoul.kr)를 통해 제작업체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7월까지 서울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 600년의 전통, 편리한 비즈니스 환경 등을 소개하는 외국인 대상 홍보 영상물을 8개국 언어로 제작해 서울에 취항하는 항공기와 외신기자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회의장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서정보기자> 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