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라디오 국제방송이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동안 일본인 20∼30대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설문 대상자 중 21.6%가 조용필을 꼽았다.
김연자(19.4%)와 지난해 일본 진출에 성공한 여성그룹 ‘S.E.S.’(9.7%)가 뒤를 이었다.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한국 노래는 ‘아리랑’(34.7%),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24.5%), 김연자의 ‘아침의 나라에서’(10.9%) 순이었다.
<이승헌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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