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독은 “이번 만남은 영화와 TV드라마 제작 인력이 자유롭게 호환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영화감독이 TV미니시리즈를 연출할 수 있고, 드라마PD가 영화를 감독할 수도 있다”고 설명. 김PD는 “이제까지 드라마 제작형태는 지상파 방송국의 하청형태였으나 앞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는 1차 방영권만 방송국이 갖고, 판권은 제작사가 소유하게 돼 직접 드라마를 외국에 수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까지 외주 프로덕션이 만든 드라마 의 수출은 KBS와 MBC 등의 자회사에서 해왔다.
<이승헌기자>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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