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7일]

▼신문의 날 특집 다큐멘터리-기자정신을 찾아서<교양·MBC 밤9·55>▼

제44회 신문의 날을 맞아 신문이 처한 실상과 고민을 점검하고 한국 신문의 건강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또 시민과 학자들의 신문 만족도, 현역 기자들의 직업의식 및 취재환경 만족도 등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한다.

▼단테스 피크<영화·SBS 밤10·55>▼

감독 로저 도날드슨. 주연 피어스 브로스넌, 린다 해밀턴. 대규모의 화산 폭발을 다룬 재난 영화. 화산의 폭발과 용암의 거대한 흐름, 지진으로 갈라진 땅 등을 첨단 기술로 재현해냈다. 아수라장속에서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인간의 노력을 그렸다.

▼베스트 극장-여의도 전선 이상 없다<드라마·MBC 밤10·50>▼

여의도 증권가를 배경으로 무한 경쟁속에서 성공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간 군상에 대한 이야기. 고객과의 신뢰를 쌓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신뢰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원칙파 경우 역은 임호가, 경쟁을 즐기고 절대로 지고는 못사는 성격의 승도 역은 이정규가 각각 맡았다.

▼기분좋은 밤<오락·SBS 밤9·55>▼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을 때’라는 주제로 이야기 쇼를 펼친다. 또 ‘결혼할까요’코너에서는 개그우먼 이영자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18년째 사는 재미교포 보석전문가 자넷 신의 결혼을 돕는다. 퀸 메리호에서의 환상적인 맞선 등 ‘결혼 작전’의 이모저모를 공개.

▼시네마천국<교양·EBS 밤10·00>▼

뚝심있게 다큐멘터리 작업을 해온 여성 영화감독 변영주의 신작 ‘숨결’의 개봉에 맞춰 그가 8년동안 작업해온 ‘낮은 목소리’ 3부작 다큐멘터리를 집중 조명한다. ‘숨결’은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의 과거와 현재를 그린 3부작 다큐멘터리의 완결편이자 다큐멘터리의 미덕이 듬뿍 담긴 수작(秀作).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교양·KBS2 밤10·55>▼

종교가 다른 부부 이야기. 종길은 허구한 날 굿판만 찾아다니는 어머니가 싫어 교회를 찾아가고, 독실한 기독교 집안의 선경에게 한 눈에 반해 결혼한다. 그러나 신혼초 제사 문제에서부터 갈등은 시작되고,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본격적으로 불만을 터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