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크리스토퍼 케인. 주연 로버트 듀발, 글렌 클로스. 1984년작 미국. 지나 베리올트의 단편소설이 원작. 몬태너 주의 한 농장에 사는 열 두 살 소년은 형과 함께 오리사냥을 갔다가 총이 철조망에 걸려 발사되는 바람에 뜻하지 않게 형을 죽이고 만다. 이 사고 이후 소년은 쇼크를 받아 바깥 세상과 관계맺는 방법을 잃게 된다. 이 영화는 뜻하지 않은 우연에 의해 생겨난 심각한 상황에 사람들이 반응하는 방법을 통찰력 있는 시각으로 보여준다. 자칫 평범한 가족드라마가 되어버릴 수도 있었지만, 배우들의 호연이 이 영화를 구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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