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공원에서 그림을 그리는 거리의 화가(주진모)가 한 소녀(김진아)를 만나면서 억눌려 있던 본능이 분출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당초 감독이 개입하지 않고, 원컷으로 촬영하려고 했지만 실제 우발적인 상황으로 한 차례 촬영이 중단됐다. 김감독은 “앞으로 90∼100분 정도짜리 영화로 편집할 것”이라며 “영화는 왜 짧은 시간에 찍어서는 안되는가라는 의문에서 ‘원컷’ 촬영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5월27일 개봉될 예정이며, 제작비는 5억원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갑식기자>g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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