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넷 페스티벌'(이하 SeNef 2000) 조직위원회는 지난 26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으며 현재 출품작 선정을 위한 본격 선정작업에 들어 갔다. 'SeNef 2000'은 경쟁부문을 일부 도입한 비경쟁영화제로 프로그래머는 부산과 부천국제영화제 등에서 활동했던 윤경진씨가 맡는다.
온 라인과 오프 라인을 동시에 활용하는 디지털영화제는 올해 초 있었던 '네티즌 영화제'에서 시도된 바 있으나 국제적 규모급의 행사는 'SeNef 2000'이 처음이다.
조직위측은 해외 초청작외에 영화제에 출품될 국내 작품들을 공모중이다. 출품을 원하는 작품은 오는 6월 20일까지 조직위측(6242-5305∼6, www.senef.com)에 구비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공모작은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일반부문은 픽션에서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특정 주제와 형식, 길이에 구애받지 않는 작품들이며 특별부문은 디지털 기술이 주요한 창작의 수단으로 활용된 작품에 한한다.
오동진(ohdjin@film2.co.kr)
기사 제공: FILM2.0 www.film2.co.kr Copyright: Media2.0 Inc. All Rights Reserved. |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