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를 맞는 이 영화제는 17세기 프랑스 루이 14세 치하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 ‘바텔’을 개막작으로 상영하면서 ‘시네마 천국의 문’을 활짝 열었다. ‘바텔’은 비경쟁부문 초청작으로 1986년 ‘미션’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롤랑 조페 감독의 작품.
이에 앞서 열린 개막 행사에서는 이 작품의 두 주인공인 제라르 드 파르디유와 우마 서먼, ‘내 어머니의 모든 것’의 세실리아 로스가 영화제의 개막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랑스 리오넬 조스팽 총리을 비롯, 여배우 궁리(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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