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겸 영화배우 주진모가 7월 촬영에 들어가는 영화 ‘블루’에서 최진실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SBS 드라마 ‘이 남자가 사는 법’ ‘재즈’ 등을 연출한 PD 출신 김상헌 감독의 데뷔작인 ‘블루’는 지난해 발발한 서해 연평해전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 올 연말 개봉 예정.
주진모는 열혈 청년 장교 김준으로 나와 정보 장교인 최진실과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리게 된다. 주진모는 지난해 영화 ‘해피 엔드’ 등에서 열연해 4월 열린 대종상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거머쥐었으며, 최근 김기덕 감독의 ‘실제상황’을 200분만에 찍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