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소식]동갑내기 명세빈-박선영 새드라마서 연기대결

  • 입력 2000년 5월 23일 19시 29분


동갑내기 탤런트 박선영(24)과 명세빈이 MBC방송 인기 월화드라마 '허준’의 뒤를 이어 제작에 들어갈 16부작 미니 시리즈에 나란히 출연해 연기 대결을 펼친다. 7월 초 방송이 시작되며 제목은 아직 미정이다.

박선영은 벤처사기단원인 ‘연옥’으로, 명세빈은 철부지 부잣집 딸 ‘미래’로 출연한다. 박은 순진한 고졸 여사원에서 나중에는 벤처사기단의 일원으로 참여해 자신을 버린 남자에게 복수하는 역할을 맡는다. 명세빈은 지성과 미모를 겸했다고 착각하는 공주병 아가씨로 나올 예정이다.

<강수진기자> sj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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