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케네디 대통령의 아들로 잘생긴 외모와 부, 가문의 정치적 배경까지 갖춘 케네디 주니어는 모든 미국인들이 선망하는 젊은이였다.
그러나 사촌의 결혼식에 가던 중 비행기가 바다에 추락해 아내 캐롤린, 처제 로렌과 함께 때이른 죽음을 맞았다.
미라맥스 사는 이 이야기에 허구적인 요소를 덧붙여 영화 <아버지처럼 아들처럼 Like Father Like Son>을 제작할 계획이다.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범인 오스왈드가 웨이트리스와의 사이에서 사생아를 낳았고 그 아이는 케네디 가문을 향한 증오를 불태우면서 성장한다는 것.
결국 테러범과 손잡은 그 사생아가 열추적 미사일을 발사해 아버지를 앗아간 케네디 가문의 후손에게 복수한다는 내용이다.
신작 <퍼펙트 스톰>을 마친 조지 클루니가 케네디 주니어를 연기할 예정이며, 그의 아내 캐롤린 역에는 카메론 디아즈와 샤를리즈 테론이 거론되고 있다.
김현정(parady@film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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