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일일시트콤은 96년 개국이래 처음으로 경인방송은 그동안 제작비가 비교적 적게 드는 교양물을 많이 방영해왔다. 일일시트콤 신설은 경인방송이 9월 경기 남부지역으로 시청권역을 확대함에 따라 시청자의 눈길을 끌기 쉬운 오락 프로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닥터 닥터’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김원희 정선경 안정훈 김홍표 백윤식 등 출연진이 만만찮다.
또 손숙(전 환경부장관)씨가 진행하는 대담 프로 ‘톱 인터뷰’(일 오전 7·10)를 부활시킨다. ‘톱 인터뷰’는 손씨가 입각 전에 진행했던 프로로 이번에 컴백하는 셈이다. 이밖에 신설프로는 경인지방의 노래자랑무대인 ‘박상규의 열전 가수왕’, 연예계 동정을 전하는 ‘엔터테인먼트 투데이’(월∼금 밤 10·30) 등.
<허엽기자>he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