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27일]인터넷이 생활을 바꾼다 外

▼인터넷이 생활을 바꾼다<교양·EBS 오후6·55>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는 인터넷 생존 게임을 알아본다. ‘온라인 들여다보기’에서는 ‘제1회 코리아 인터넷 서바이벌 게임’ 홈페이지와 가상공간 프로젝트 사이트를 소개하고 ‘모의가상공간체험’을 한 대학생들이 사이버 체험을 이야기한다.

▼이것이 인생이다<교양·KBS1 오후7·35>

‘대도’ ‘실미도’의 작가 백동호. 그는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 후 서울로 상경해 금고털이로 6년동안 20여 억원의 돈을 손에 쥐고 화려한 생활을 한다. 그는 복역중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결심한다. 출소후 소설가로 변신한 그의 인생이야기를 듣는다.

▼허준<드라마·MBC 밤9·55>

마지막 회. 허준은 선조가 승하한데 대한 책임을 지고 유배를 떠난다. 한편 도지는 허준에게 의서를 마무리하도록하고 허준은 의서를 완성해 동의보감이라고 적는다. 산음으로 내려가 스승 유의태 약방을 맡아 환자를 돌보던 허준은 환자를 치료하다 역병에 감염되어 죽는다.

▼시네마 주크박스<오락·SDN 채널35 밤9·00>

춤을 소재로 한 영화를 소개. 화려하게 춤을 추는 마이와 스기야마의 모습이 매력적인 ‘쉘 위 댄스’와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을 춤으로 표현한 ‘댄스 위드 미’, 헤어진 아내를 잊지 못해 뮤지컬 영화를 만드는 감독과 여배우의 사랑이야기인 ‘탱고’ 등을 만난다.

▼바보같은 사랑<드라마·KBS2 밤9·50>

마지막 회. 원주로 옥희를 찾아간 영숙은 옥희에게 상우를 집으로 보내달라고 간절히 말한다. 옥희는 영숙에게 그저 미안하다는 말을 할 뿐이다. 영숙이 아이를 지운 것으로 알고 있는 상우는 영숙에 대한 미련을 떨쳐버리고 이혼서류를 내민다.

▼순풍 산부인과<시트콤·SBS 밤9·15>

지명네 집에 301호 산모의 엄마라며 경자가 꿀단지를 들고 찾아온다. 무료함을 느끼던 용녀는 경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공기돌 던지기 돈내기를 한다. 어리숙하게만 보이던 경자에게 돈을 잃은 용녀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오목으로 승부하자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