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모델 겸 탤런트인 양미라가 7월3일부터 SBS FM 라디오 ‘텐텐 클럽’의 DJ로 나선다. 김승현과 함께 이 프로를 진행하는 양미라는 패스트푸트 업체 CF 모델로 나서면서 화제를 모아 별명이 ‘버거 소녀’로 불린다. 미모는 아니지만 편안한 연기와 순발력있는 말솜씨, 통통튀는 재치가 그의 장기. 최근에는 SBS 드라마 ‘팝콘’에서 코믹한 캐릭터의 웨딩 기획사 직원으로 드라마의 감초역을 하고 있다.
‘텐텐 클럽’은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청취자 사연과 청소년 고민 상담 등의 코너가 있다. 라디오 DJ가 처음인 양미라는 “주 청취자인 청소년들과 대화를 통해 재미는 물론 예측 불허의 토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