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이 제공하는 국악정보에는 4000여명의 국악인 인명정보, 430건의 고서(古書)자료, 6700여건의 공연관련자료, 6000여건의 음향자료 및 동영상자료 등이 포함돼 있다. 음향자료는 MP3파일로, 동영상자료는 Mpeg1파일로 제공된다.
당장 화면으로 제공되는 정보도 중요하지만, 국악관련 도서에 관한한 최다 보유량을 자랑하는 국립국악원 국악자료실의 도서자료정보를 제공하는 점도 편의성 측면에서 돋보인다. 2만7000권의 도서 논문에 대해 저자 출판사 분류번호 등에 따라 검색, 자료실에 들르기 전에 미리 자료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국악정보 데이터베이스는 정보통신부 지원 정보화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부터 8개월동안 16억원의 예산이 투자됐다.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